본문 바로가기
증권/탑다운

전 세계 국방력 군사력 주요 순위

by 노나우 2022. 2. 9.
반응형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반대하는 한편,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은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개막식 한푸(한복) 문화공정 이슈로 시작하여

쇼트트랙 경기에서 황대헌 선수, 이준서 선수의 편파 판정 시비가 붙은 가운데,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중국에서는 혐한이 이슈가 되는 등

서로간의 입장차와 정서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평화를 지향하고 스포츠로 화합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天下雖安 忘戰必危

천하수안 망전필위

 

세상이 비록 안전해 보인다 하나 망령된 전투는 위태롭다.

안전해 보이는 상태에서도 이기는 권능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전 세계 군사력 순위를 살펴봅니다.

 

대칭 전력인 해군력, 공군력, 육군력은 GFP 파워 인덱스를 참조하였고

비대칭 전력인 핵무기 보유현황은 각 출처별로 자료를 비교 하였습니다.

 

 

주의사항

GFP는 공식 문서에서는 인용되지 않는 신뢰수준의 지표입니다.(나무위키)

또한 GFP의 주요 지표는 양과 질에 있어 양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전력의 질에 따른 성능 차이가 무시되었습니다.

 

 

파워인덱스 

2022년 기준 전 세계 1~10등 군사력 순위입니다.

파워인덱스 산출을 위하여 50개 이상의 지표가 사용되었습니다.

50개 이상의 지표에는 해군력, 공군력, 육군력이 포함됩니다.

파워인덱스 점수는 0점이 가장 완벽한 상태이며, 낮을수록 강함을 의미합니다.

 

 

미국이 1등, 러시아 2등, 중국이 3등, 일본이 5등입니다.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부근에 전세계의 화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22위 입니다.(0.3266점)

 

순위 국가명 파워인덱스 점수
1 미국 0.0453
2 러시아 0.0501
3 중국 0.0511
4 인도 0.0979
5 일본 0.1195
6 한국 0.1261
7 프랑스 0.1283
8 영국 0.1382
9 파키스탄 0.1572
10 브라질 0.1695

 

 

해군력

국가별 전함의 수를 지표로 나타내었습니다.

수면위와 수중의 모든 형태의 전함을 포함한 것으로

항공모함, 잠수함, 헬리콥터 모함, 코르벳, 프리깃, 연안형, 상륙작전/지원함 및 보조함을 포함합니다.

 

한국은 234척으로 13위입니다.

순위 국가명 군사력 점수
(Military Strength Value)
1 중국 777
2 러시아 605
3 미국 484
4 콜롬비아 450
5 북한 450
6 스웨덴 316
7 인도네시아 296
8 인도 295
9 태국 292
10 스리랑카 275

 

 

공군력

고정익 및 회전익(헬리콥터)을 모두 포함한 전력입니다. 공군, 육군 항공, 해군, 해병 모든 부대를 포함하며. 기능별로는 전투기(다중 역할, 요격기), 훈련기(기본, 고급), 수송기(고정익 및 헬기), 전용 폭격기 및 지상 공격기, 특수 임무 플랫폼 등을 포함합니다.

 

순위 국가명 군사력 점수
1 미국 13,247
2 러시아 4,173
3 중국 3,285
4 인도 2,182
5 한국 1,595
6 일본 1,449
7 파키스탄 1,387
8 이집트 1,062
9 터키 1,057
10 프랑스 1,055

 

 

 

육군력

육군, 해병 등 전방의 모든 부대에서 사용되는 궤도형 전차들이 지수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2,624로 12위에 위치합니다.

 

순위 국가명 군사력 점수
1 러시아 12,420
2 미국 6,612
3 북한 5,895
4 중국 5,250
5 인도 4,614
6 이집트 4,394
7 시리아 3,540
8 모로코 3,335
9 터키 3,022
10 이란 2,831

 

 

핵무기 

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이므로 해군력, 공군력, 육군력보다 우월한 강력함을 지닙니다.

국가별 핵무기 보유 현황을 출처별로 나타내어 비교가 가능합니다.

 

1) 나무위키

나무위키 "핵무기 보유국"

 

2) 연합뉴스

연합뉴스

 

3) MBN

좌.MBN                                                                                                                 우.조선일보

 

4) 핵 보유 종합

공통적으로 독보적인 핵 보유 우위 1순위는 러시아와 미국입니다.

러시아가 미국보다 좀 더 많습니다.

이어 중국, 프랑스, 영국이 2순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각 출처마다 핵 보유 현황을 비교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전략핵, 전술핵을 구분하기도 하고

실전배치 여부를 나타내기도 하고

수소폭탄급 위력인지 여부를 따지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은 큰 위험에 해당합니다.

러시아와 중국(북한도 있음)의 핵 능력을 합한다면 

지상 최대 규모의 위력을 가집니다.   

 

우크라이나 긴장고조와 관련한 푸틴의 발언과 같이,

전쟁이 발발하면 결코 승자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핵 보유 현황 나무위키(2018) 연합뉴스(2021) MBN(2016)
러시아 6,600 6,255 8,500
미국 6,450 5,550 6,000
중국 290? 350 400
프랑스 300 290 350
영국 215 225 200

 

 

 

경제 규모

아래는 국가별 GDP 규모입니다.

역사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국가가 전쟁에서 승리해왔습니다.

경제 규모는 전시 상황에서 전투력으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경제 패권에 있어서는 미국이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TRADING ECONOMICS

 

 

종합: 천하수안 망전필위

대칭전력, 비대칭전력, 경제패권을 종합 해보았을 때,

 

미국은 익히 알다시피 그리고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입니다.

러시아는 독보적인 핵 보유 능력을 통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쎈 나라입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2위 그룹의 핵전력 등으로 무난하게 미국 다음으로 강합니다.

 

러시아는 NATO의 동진에 따라 긴장 상태에 있으나,

경제 규모가 강하게 받쳐주지 못하는만큼

군사력을 협상카드로 활용하여 국가 발전을 도모할 개연성은 높습니다.

 

다만, 표면적인 위협이 언제든 타격이 가능한 상태이므로(at any time)

우리나라는 강한 안보와 외교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개인으로서는 전쟁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