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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탑다운

아시아 시장 가이드라인(4분기 2021년) - JP모건

by 노나우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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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의 Guide to the markets Asia

4Q 2021 자료에 대한 리뷰입니다.

 

GTM 자료에서 목차가 중요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그들이 보는것을 보고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이해해야합니다.

 

tax advantage를 누릴수 있는 유일한 투자처가 한국이기에,

목차에 한국이 없어 아쉬움을 느낍니다.

국적이 수익률의 핸디캡이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아세안은 아직 경기 회복이 미진한 모습입니다.

 

중국 경기는 크기와 방향이 좋지 못합니다.

서비스와 제조 모두 그렇습니다.

 

GTM은 중국 분석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 투자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므로 

내용을 빠르게 스캔하며 지나갑니다.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채권 발행 규모도 지난 2년 대비는 다소 느린 양상입니다.

 

중국은 규제가 많은 국가이다보니 규제를 일일이 설명도 해야합니다.

환율에 대해서도 시기별로 설명이 달려 있는데,

위안화달러 환율은 강합니다.(원달러 환율에 반대됨) 

원화보다 달러가 강하고 달러보다 위안화가 강합니다.

 

 

22년도 GDP 성장률은 중국이 US보다 아웃퍼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EPS 성장률을 가장 우선하여 확인해야할 것입니다.

 

 

경기선행지표로서 여느때보다 PMI 지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여전히 글로벌 경기는 좋은 상황이고

미국과 선진국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여느 위기시 대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회복속도가 빨랐습니다.

여느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속도보다

코로나10 백신 개발속도가 빨랐던것처럼, 다양한 지표에서 빠른 회복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리드 타임이 평균을 초과하여 20주 수준으로 높아진 점을 통해 공급 우위 상황을 짐작하게 됩니다.

Decades 단위로 대민과 한국의 반도체 생산 캐파가 약20% 수준으로 비중있게 증가해왔습니다.

GTM 아시아에서 눈에 띄는 한국의 비중은, 이 장표가 유일한것 같습니다.

 

일시적으로나마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 변동이 큰 터키와, 브라질에 이은 주목할만한 수치입니다.

한국의 물가도 부담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미국에 비하자면 아직은 견조하네요.

 

 

정책금리 변동 방향에 대해, 

21년 들어서는 하락보다는 상승을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Act Big, 고용지표와 관련한

제롬 파월의 일관된 저금리 기조에 대해서도 

매스컴의 때리기가 간간히 들려옵니다.

 

 

아시아 자료를 보며 미국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장기적으로 미국의 금리는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는 자들이 많고

다만 언제부터일지 그 타이밍만이 첨예한 이슈인것 같습니다.

 

금리인상과는 별개로 먼저 테이퍼링은 실시하는데

9조 달러에서 1조 달러 수준으로 밸런스쉿을 줄인다는 것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들어왔으나

그래프를 통해 보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양상입니다.

이미 4조 달러 수준까지는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가 금융 환경을 바꾸어 놓았다는 점은

각종 그래프가 망가진 모습,

변동성이 심해진 모습,

예측이 불가할 정도로 값이 크게 튄 모습을 통해

말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통해 이해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지표 값이 많이 튀었지만,

스무딩 하게 계산해보면 연성장률이 평균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여러 지표들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시기 임을 알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에 이 정도의 호시절이 또 있었을까요.

"Scarced money never wins."

무지가 겁먹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업률이 높았던 때에는 임금상승률이 낮았습니다.

풍부한 노동이 노동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이 인버스 관계 또한 코로나 시기에 그래프가 망가졌습니다.

코로나가 강력했네요.

 

소비자물가 물가상승률이 4%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의 물가 변동성 기복이 심한 것을 알 수 있고

최근 Vehicle 가격이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금리는 올라갈 것인데,

그 것이 언제이냐,

Long run이 대체 몇년뒤를 말하는 것이냐,

언제까지 자산시장에서의 서핑을 즐길 수 있느냐

마지막 한번까지 서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서퍼의 마음으로 타이밍을 바라보게 됩니다.

 

 

투자하기 좋은 시절이라는 점은,

호경기(PMI)와

저금리,

34% 수준의 Earning 상승률에 의해

지지받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92원으로 높아 달러를 사는 것이 당장에 부담입니다.

주어진 달러를 사용하여 미국은 롱을,

한국은 롱숏을 하고자합니다.

 

 

3분기 자료에 이어 익히,

2021년은 실적 장세였습니다.

이런 트렌드는 글로벌 공통 양상을 보이며, DM이 우월합니다.

 

 

생산자 물가가 증가하면 EPS도 증가하고,

임금이 낮아질 때 Profit margin이 증가합니다.

저임금은 저물가와 함께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쟁"과 "저임금"의 경제적 중요성은

투자 공부를 하기 전엔 미처 몰랐던, 중요한 단면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그래프는 의미가 없고,

과거가 아닌 오늘, 미래를 살펴야 합니다.

 

성장 vs 가치

양자 대결을 시킨다면

성장의 중요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금융자산의 성장이 왜 실물자산의 성장으로 직결되지 않느냐.

왜 금융시장은 실물시장보다 계속하여 커져가는가에 대한 질문은

섹터별 GDP와의 correlation에서 답을 얻을수 있겠습니다.

부동산, 산업재, 임의소비재는 GDP와 높은 연관성이 있으나

 

금융, 필수소비재, 원자재, 테크, 유틸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서비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 이후 정상화되는 한해였다고

이례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던 한해라고 본다면,

2022년은 본게임입니다.

본게임에서 섹터별로 Earning을 전망하였을 때

겨울 종목들도 좋은 수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채권이 너무너무너무 비싸서

주식하기 좋은 시기이다보니 겨울도 좋습니다.

 

 

98년도부터 2010년대까지 선진국 대비 아시아 시장이 좋아졌다가

최근 10년간은 선진국 시장이 더 좋은 양상입니다.

 

4계절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섹터별 분석 내용이 등장하는데

금리인상기에는 에너지, 원자재, 금융, 산업재 분야가 (+)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중국과 유럽은 임의소비재가 저평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에너지와 산업재가 저평가되어 보입니다.

 

미국 투자는 주저할수록 손해였습니다.

탓하려거든 똥손이 아니라 똥머리를 탓해야 합니다.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을 공부하는게 수익률에 도움이 될런지.

 

 

금리가 한없이 낮아져온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주식시장 대비 채권시장 규모가 훨씬 컸었는데,

주식시장의 규모가 채권시장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바짝 따라왔습니다.

Fixed Income의 낮은 금리는

분모와 분자가 동시에 변하는 어려운 게임에 참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이일드는 금리 수준도 높고 에쿼티와 상관관계도 높습니다.

에쿼티와 반대되며 YTM이 높은 자산군은 10y UST입니다.

TIPS의 YTM이 (+)인점은 의아하네요.

Market Yield on U.S. Treasury Securities at 10-Year Constant Maturity, Inflation-Indexed는

-0.97인데 말이죠.

 

근10년만에 마이너스 실질금리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래에는 플러스 실질금리가 될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이일드스프레드와

부도위험은 모두 낮은 상태입니다.

Above, Below로 구분하자면 10년간 평균 대비 Below입니다.

다만 신경쓰이는 부분은 방향성입니다.

좋은만큼, 나빠질일만 남았다는 근심이 감지 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에 대한 자산군별 수익률은 스테디한 내용입니다.

이는 섹터별 4계절 투자를 가능하게 합니다.

 

 

원화와 위안화의 반대되는 위상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하네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였는데,

오일에 대한 수요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유가 수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요하게 봐야할 장표입니다.

저의 투자스타일은 베타를 낮게 유지하는 편입니다.

베타가 낮으면 그만큼 리턴도 작을 것입니다.

주식:채권을 50%:50%를 유지하는 것보다

주식:채권:대체투자를 40%:40%:20%로 유지하는것이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네요.

 

 

투자공부의 완성은 포트폴리오입니다.

샀냐 안샀냐가 아니라, 비중이 얼마냐가 핵심입니다.

SML, CML, Frontier, Port Construction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리츠는 별로네요. 변동성은 낮지만 리츠보다 연수익률이 더 높은 자산군들이 많습니다.

리츠보다는 금,

금보다는 DM.

DM보다는 US.를 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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