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상황은 고물가 고금리 시기입니다.
물가상승률 지표 발표에 맞추어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되는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제조업PMI는 감소하는 반면 서비스PMI는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서비스PMI 숫자는 좋아진 반면 나레이션은 약화된 모습입니다.
기업실적은 약해진 반면 고용지표는 견조한 모습입니다.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모범투자자의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자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과 가을 사이의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다가올 겨울도 대비하되, 여름-가을-겨울을 챙기되 다만 봄은 아닙니다.
빼앗긴 들에 다시 봄이 오려면 기다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에 여름-가을-겨울의 대표 ETF를 분해하여 보았습니다.
1. 계절별 ETF의 탑10 구성종목
여름 3개, 가을 2개, 겨울 2개 ETF를 확인 하였습니다.
탑10 종목이 각 ETF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XLI 40%, XLE 76%, XLB 63%,
XLP 70%, XLV 51%,
XLU 63%, IYZ 70%입니다.
추후 XLI와 XLV는 절반 수준 이하인 관계로 탑15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분석의 주안점은 "대충 확인하기"입니다.
대충 보되,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살피는데 집중합니다.
2. 종목별 밸류에이션
ETF별 탑10 종목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름 에너지 섹터 XLE의 전망이 가장 좋게 나타납니다.
다음은 가을 헬스케어 섹터 XLV입니다.
에너지와 헬스케어는 섹터에 투자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나머지 섹터에 대해서는 ETF보다 개별종목에 투자하는게 낫겠습니다.
각자 도생의 시기입니다.
각종 지표들에서 혼조세가 나타나기에,
FRB조차 예측보다는 대응으로 일하고 있기에,
베타를 키우기보다는 실적을 믿고 알파를 높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3. 밸류에이션
어느 종목이 가장 매력적인가요.
관찰에 의하면,
여름 섹터 특히 PSX, PXD, COP, CVX, XOM,
IFF, MO, ABBV, SRE, TMUS가 좋아 보입니다.
4. 일관성 체크
PSX. PER밴드 우려가 있네요.
PXD. PER밴드 우려가 있네요.
COP. PER밴드가 출렁이고 PBR이 높네요.
CVX. 역시 마찬가지로 에너지 섹터는 PER밴드, PBR수준이 부담입니다.
XOM. 예 다음 에너지요.
IFF. EPS 성장이 크게 없는데 주가 하락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린 모양새입니다.
MO. 밴드가 엉망입니다.
ABBV. 섹터별 탑10 종목들의 일관성이 생각보다 약한 모습입니다.
SRE. 유틸리티 섹터임에도 여름시기에 밴드 상방이 높았던 모습입니다.
계절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단서가 됩니다.
TMUS. 좋습니다.
5. 종합
구분 | 밸류에이션 | 일관성 | 성장성 | 계절성 | 투자의향 |
PSX | 300% | 약함 | - | 여름 | - |
PXD | 257% | 약함 | - | 여름 | - |
COP | 114% | 약함 | - | 여름 | - |
CVX | 111% | 약함 | - | 여름 | - |
XOM | 100% | 약함 | - | 여름 | - |
IFF | 443% | 좋음 | 보통 | 여름 | 있음 |
MO | 267% | 약함 | - | 가을 | - |
ABBV | 91% | 약함 | - | 가을 | - |
SRE | 117% | 보통 | 보통 | 겨울 | 관망 |
TMUS | 107% | 보통 | 양호 | 겨울 | 관망 |
이번 분석을 통해 IFF를 발굴하였습니다.
※ 에너지 섹터
밸류에이션 결과가 선뜻 동의하는데 주저함이 생깁니다.
고물가를 선제적으로 이끌던 에너지 가격이 피크아웃한것으로 보이던 중,
밴드 성장세가 꺾임에 따라 에너지 섹터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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