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였습니다.
WINDOW
어느덧 2022년이 하반기로 접어 들었습니다.
월별로 수익률을 체크하는 빈칸도 줄어갑니다.
7월말 기준으로 연환산 수익률은 -14%입니다.
연수익률 목표치 15% 대비 -29% 상황입니다.
알파는 줄었고, 베타는 높아졌습니다.
베타는 연중 최대 수준입니다.
TOP3 POSITION
TOP3 자산군 현황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습니다.
다만 비중이 일부 늘었습니다.
ZM을 포함한 직접적인 나스닥 비중이 33%를 차지합니다.
Aggressive FED?
지난 7월 26일에서 27일에는 FOMC 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0.75% 인상되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 신뢰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전문가들로부터 파월에게 속았다는 둥, 얘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FED는 금리 인상을 시장이 예측할 수 있도록 가이던스를 제시해왔습니다.
시장에 일종의 선행지표로서 무게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마치 철새가 계절을 따라 이동하듯이, FED가 이끄는 대로 투자자들이 따라 날아다녔습니다.
FED가 보는 지표를 같이보고, FED의 말을 듣고,
먼저 움직이는 투자자가 더 멀리 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새 떼의 이동이 아닙니다.
FED가 V자 대형의 헤드 역할을 자청하지 않습니다.
FED와 시장의 의견이 균형을 맞출 이유도 약해졌습니다.
FED도 대응하고, 시장도 대응합니다.
그저 대응합니다.
각자 도생의 시기입니다.
"Aggressive FED"는 주가 하락을 만드는 주요 요인중 하나입니다.
FED는 이제 같이 뒤에서 대응할 뿐이므로,
aggressive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지표가 결정할 뿐입니다.
여러 지표, 특히 물가 지표에 의할 뿐입니다.
PCE와 headline, 특히 근원 PCE에 의할 뿐입니다.
Dovish한지 Hawkish한지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비둘기파적인지 매파적인지 구분은 안중요합니다.
지표에 의할 뿐입니다.
수익률 향상에 유의미한 검토 대상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대체 자산은?
중립 금리 2%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Federal Funds Effective Rate는 2.33%입니다.
FFR은 향후 1년간은 3% 내외 수준을 보일 것입니다.
하이일드는 내리고, 장단기금리차는 역전되었습니다.
경기 기대감은 꺾였는데 부도위험도 내렸습니다.
PMI, 포워드 EPS를 통해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확인되지만
실업률 등 종합적인 지표를 통해서는 아직 경기는 꺾이지 않았다고 얘기합니다.
PV=EPS/금리
EPS는 약해졌고, 정책금리는 오르는데 시장금리는 하락합니다.
혼조세인 점, EPS가 약해지는점으로 인해 묻지마 투자를 할 시기는 아닙니다.
채권인버스를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베타는 올해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종합적인 조정을 위해 대체 자산을 발굴해야 합니다.
늘 답은 있다
불규칙해 보이는 시장을 답이 있다는 시각으로 바라봐야합니다.
또 한가지, 시간이 지나고 보면 늘 답은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 자산 중 에너지에 투자했더라면 플러스 수익이 가능했습니다.
에너지 비중을 늘릴 투자 방법을 알았어야 합니다.
(실전에서는 에너지 비중을 줄였었습니다.)
아무쪼록 대체 자산을 잘 찾아서, 실행하고,
8월에 다시 리포트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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