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1 하중도에서 콧바람을(억새맛집,가을나들이,대구나들이,야외결혼) 이제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한창 무덥던 여름이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날씨를 보니 이제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막바지 가을 바람을 쐬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섰습니다. 대구에는 유채꽃 명소로 하중도가 유명합니다. 봄 무렵 SNS에서 샛노란 유채꽃밭을 보며 언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문득 가을 풍경은 어떨지 생각하며 가보게 되었습니다. 하중도 근처 도롯가에 차들이 일렬로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주차장에 자리가 없겠구나 생각하며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 내려갔는데 결과적으로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차량이 많아 주차자리가 없었던 것이 아니고 주차장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하중도에 들어서니 넓은 벌판이 반겨줍니다. 표지판을 보니 막 코스모스 시즌이 끝.. 202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