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의 의미와 고전적 이자율 결정이론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 이자율의 구분
이자율은 크게 실질이자율과 명목이자율로 구분합니다.
실질이자율은 소비, 투자, 노동 공급에 영향을 줍니다.
명목이자율은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줍니다.
* 실물적 측면에서 이자의 정당성
세이, 맬더스에 의한 생산력설입니다.
자본재는 일정한 생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본재 구입 자금을 빌려준 것에 대한 대가가 이자입니다.
뵘 바베르크, 피셔에 의한 시간선호설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재보다 확실한 현재재를 더 선호합니다.
현재재 소비의 희생에 대한 대가가 이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미래재를 선호하는 경우 음의 이자율 성립도 가능합니다.
사무엘슨의 인구의 증가에 대한 중첩세대모형입니다.
재화의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젊은 세대가 현재의 노인 세대에게 재화 중 일부를 제공하고 근로능력을 상실하는 미래에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사회계약입니다.
생물학적 이자율은 현재의 노인 세대는 인구증가분만큼의 재화를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자로 설명한 것입니다.
* 화폐적 측면에서 이자의 정당성
케인즈의 유동성선호설입니다.
유동성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갖는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현금을 빌려주는 것은 유동성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그에 대한 대가를 수취하는 것입니다.
* 고전적 이자율 결정이론
고전학파의 이자율 결정이론입니다.
사회의 시간적 선호와 자본의 한계생산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실물적 현상으로 저축과 투자가 일치하는 부분에서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빅셀의 이자율 결정이론입니다.
이자율은 시장이자율과 자연이자율로 구분됩니다.
시장이자율은 대부시장에서 결정되는 화폐적 이자율입니다.
자연이자율은 실물자본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실물적 이자율입니다.
시장이자율은 자연이자율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케인즈의 유동성 선호설입니다.
이자율을 화폐적 현상으로 보고 유동성을 포기한 대가가 이자율이라고 여깁니다.
화폐를 보유하는 동기는 거래적 동기와 투기적 동기, 예비적 동기가 있습니다.
거래적 동기는 거래대금을 지급하기 위함이고 소득에 비례합니다.
투기적 동기는 시세차익을 얻기 위함이고 이자율에 반비례합니다.
예비적 동기는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고 소득에 비례합니다.
고전학파의 이자율이론과 케인즈의 유동성선호설이 비교됩니다.
고전학파는 유량분석을 하는 반면 케인즈는 저량분석을 합니다.
고전학파는 재화시장의 저축과 투자로 이자율 수준을 결정하는 반면 케인즈는 화폐시장의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합니다.
고전학파는 이자율과 통화량은 관계가 없는 반면 케인즈는 이자율이 통화량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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