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수의 근황과 활약 기대

해외축구에 대한 인기가 뜨겁습니다.

퍼거슨 시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때부터

무리뉴의 투트넘 손흥민까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관심이 핫합니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올림픽 금메달을 확보하며 군면제를 받게된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의 축구선수 이승우 선수.

오늘은 이승우 선수의 근황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승우 선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과거 이천수 선수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

탈아시아급 재능,

세계가 주목하던 영건,

이승우 선수가 성장하는 순간순간에

한국인들은 환호하고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2011년 세계 유스클럽선수권대회와

CD 카니야스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합니다.

이 해에 스카우터들의 눈에 낙점되어

FC 바르셀로나의 인판틸A에 소속됩니다.

 

 

리오넬 메시도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서

바르셀로나를 세계적인 정상급 클럽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승우 선수도 바르셀로나의 원클럽맨으로서

레전드가 되기를 많은 팬들이 염원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성장 끝에 피지컬의 한계에 부딪힌 것인지,

바르셀로나 유스시절 FFP 위반에 따라 장기간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탓에 정체 되었던 것인지

 

 

이승우 선수는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하지 못하고

바르셀로나B팀과 후베닐A를 오가던 중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하여

이탈리아 리그의 헬라스 베로나FC로 이적 했습니다.

 

 

 

 

헬라스 베로나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출전시간을 늘리며 입지를 확보하는 듯 했었습니다.

헬로스 베로나는 2년간 세리에B로 내려갔다가 세리에A로 다시 승급했습니다.

특히 세리에A로 승급하면서 유리베 감독이 부임하였고,

유리베 감독은 평소 신임하던 라조비치를 영입합니다.

이승우 선수는 라조비치 영입으로 인해 입지가 줄어들던 상황에서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VV로 최고 이적료와 연봉 대우를 받으며 이적하였습니다.

 

 

헬라스 베로나에서의 성적은.

2017-18 시즌 16경기 1골 0도움 540분 출장,

2018-19 시즌 24경기 1골 2도움 1720분 출장입니다.

헬라스 베로나에서 두시즌을 거치면서 출장 시간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신트트라위던에서의 성적은,

2019-20 시즌 4경기 0골 0도움 222분 출장(코로나로 리그 조기종료),

2020-21 시즌 9경기 2골 0도움을 기록중입니다.

 

 

특히 2020-21 시즌의 경우

이승우 선수가 3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7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하며

많은 기회를 얻었고 멀티골을 터트리며 상승분위기였으나

팀은 연패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10라운드에는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5분 출전에 그쳤는데,

팀은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신트라위던의 최고 몸값을 인정받으며 입성했던 이승우 선수입니다.

이승우 선수는 골결정력과 패스 성공률에서 한계를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으나

왜소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번득이는 창조적 플레이가 강점입니다.

 

 

경기장 내외에서 이승우 선수의 대서사는 노이즈가 많지만,

아직 창창한 나이로서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여

프리메라리가 최상위 바르셀로나가 놓쳐 후회하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세리에A 중위권에 위치한 헬로스 베로나가 놓쳐 후회하는 선수가 되길

리그 14위 신트라위던을 하드캐리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아직 많은 팬들이 이승우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