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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잘 세우는 방법

by 노나우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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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으신가요? 혹시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세월따라 시간은 흐르는 것이고 이미 계획을 세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설령 늦은 것이 맞다고 할지라도 오늘 하루는 남아 있습니다. 하루라도 보람있게 살고자 한다면, 계획을 잘 세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잠언 16:1-9, 권목사님 말씀 재정리)

 

 

 

 

1. 계획의 유무

목표는 데드라인이 있는 꿈이다(Napoleon Hill).” 나폴레옹힐은 세계적 작가가 될것이라는 어머님의 말씀을 간직하며, 지역신문 기고부터 시작하여 다방면의 활동을 펼친 끝에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목표를 잡는다는 것은 언제까지 이 꿈을 이루겠다 하는 기한을 두는 것입니다.

 

왜 계획을 안하나요? 너무 거창해서인가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계획하면 더 잘 살수 있습니다. 별수 없다고 생각 하시나요? 별수 없는것도 별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귀찮은가요? 귀찮다면 침상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의미를 잃습니다.

 

왜 계획해야 하나요? 코로나 방역 조치도 계획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방역 활동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계획을 하면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사는게 지루하다면, 일을 해야겠다는 뜨거운 갈망으로 매일아침 일어나지 않는다면 목표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Lou Holtz).

 

재능 더하기 준비는 성공입니다(재능 + 준비 = 성공).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제를 할 때 데드라인에 맞추어 후다닥 준비합니다. 시험 하루전, 과제제출 하루전이 효율이 가장 높은 타이밍입니다. 마감 기일 10일 전에 미리 공부를 끝낸다면, 과제를 작성해 놓는다면 여유가 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노력을 보태면 결과물이 명작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영원함을 계획 하셨습니다. 인간계와 우주계의 모든 것들을 통일 질서를 이루시는 작업을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계획하면 됩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훨씬 지혜로워집니다. 이것이 하나님 닮은꼴 지혜입니다.

 

 

 

 

 

2. 계획 방법

 

계획의 방법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 생동계획, 둘째, 원리계획, 셋째, 거시계획입니다.

 

생동계획, 계획은 살아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바뀌는 상황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아이젠하워는 상대의 전략 전술에 의해 계획이 얼마든 조정될 수 있다는 생동계획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펼쳐 성공합니다. 현재 진행형이 붙은 계획이되어야 합니다.

 

원리계획은 수동적, 공황적, 과학적 모습과 대조됩니다. 래프팅에 비유하자면 흘러가는대로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수동적입니다. 부딪히고 뒤집히는 결과가 뒤따를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놀라면서 세우는 것은 공황적입니다. 간신히 부딪히지 않을수는 있지만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보트가 진행하는 각도와 거리를 계산하는 것은 과학적입니다. 현실은 부딪히고 있는데 측정값이 나오기를 기다릴수는 없을 형편입니다. 원리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육하원칙에 따라서 원리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거시계획은 안목을 필요로 합니다. 미국의 펩시코(PEPICO)라는 회사는 펩시콜라로 한국에 알려져 있습니다. 펩시콜라는 코카콜라에 밀려 2인자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제품의 다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트로피카나, 퀘어커 오츠 등을 인수하면서 펩시코 매출펩에서 청량음료는 48%이고 식품군이 5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거시계획을 통해 펩시, 트로피카나, 게토레이 등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브랜드 상품 20여개를 구축해낸 것입니다.

 

 

 

 

3. 성취 방법

은퇴 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시나요? 은퇴를 경험하는 많은 분들이 기관장급의 직위를 상실함을 통해 박탈감과 허전함에 따른 일순간의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임기가 끝난 다음날, 임기가 끝난 다음주는 가장 충격의 여파가 크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은퇴 이후는 무엇을 하고 지내야 할까요? 계획이 있다면 은퇴 이후도 열정과 열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잘하던 일을 계속하는 편이 낫습니다. 안하던 사업을 하면 수완이 부족하여 사업을 말아먹기 쉽습니다. 일례로 권목사님께서는 은퇴후 30년 커리큘럼의 강의안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으레 교수는 목회 경험이 없으시잖아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목회자는 자기도 목사이고 나도 목사인데라는 점과 이론적 견고함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습니다. 권목사님께서는 오랜 교수와 오랜 목회자 경력을 겸비하셨기 때문에 할수 있는 일을 기획하면서 살아있는듯한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내 경력은 보잘것이 없어서 계획을 세울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계획은 충동적으로 세우고 걱정은 체계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은 일순간의 감정을 통해 만드는 한편 걱정은 되새기고 되새기며 견고하게 만듭니다. 계획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를 인정하고 내 삶에 끌어들이면 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일만에 마음먹었던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한 처방으로, 삼일마다 작심하면 됩니다. 일주일마다 작심하면 됩니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면 됩니다. 99번 실패하면 100번째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부지런히 추진하면 됩니다. 언택트 시대의 온택트, V-노믹스 등 변화의 속도는 쏜살같으나 부지런히 추적하면 됩니다.

 

부지런히 추진하면 됩니다. 최선에 머물지 말고 최선 위에 세우기 바랍니다. 내일 일을 자랑하지 않고, 그리스도만 높이면 됩니다.

 

 

 

 

 

4. 맺음말

낭비하지말고 계획하세요.

그리하면 효과와 보람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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