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1 영화 “럭키”를 통해 살펴본 청소력 리더십 2015년작 한국영화 럭키에 대한 이야기다. 본래 킬러인 유해진(형욱)은 목욕탕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의욕을 상실한 무명배우였던 이준(재성)은 의식을 잃은 유해진과 옷을 바꿔 입은채 도망쳤고, 유해진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과거 기억을 상실한 상태였다. 유해진은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본인이 이준이라 착각한 상태로, 이준의 달동네 원룸 방으로 가서 살게된다. 이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영화의 줄거리보다 청소력에 대한 것이었다. 죽기까지 결심했던 이준의 방은 매우 어지럽혀져 있었다. 유해진은 몸에 베어있던 청소력으로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하고 방을 쓸고 닦아 빤득빤득한 원룸으로 재탄생 시킨다. 비록 원룸방이 아파트보다 작다고는 하나, 먼지를 닦아내고 물건을 정돈해 쾌적한 집을 만들어..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