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é de Refuge1 시테 데 레퓨지(CITE DE REFUGE), 르꼬르뷔제 콩프렌치라 제목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불식 표현은 Cité de Refuge이다. CITE DE REFUGE는 르꼬르뷔제가 설계한, 1933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노숙자를 위한 시설, 구세군 회관이라고 한다. 구글링을 해보니 최근에는 유지보수를 통해 건물 내외부가 더 깔끔해졌지만,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당시 감상을 회상해본다. 몬드리안. CITE DE REFUGE 색감 배치의 원리. 안내 데스크 빨간 장식, 한 켠의 빨간 벽, 유리타일 사이사이의 노랑 초록 빨강 문, 알록달록하다. 그림속의 몬드리안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1층의 흰 벽에 알록달록한 문과 다르게, 2층은 온통 노란 빛깔이다. 산토리니 옐로우 버젼 정도. 흑백이 대비를 이루듯, 위 아래 층이 대비를 이룬다. 단색 ..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