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 권역은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집니다.
그 중 동쪽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2016년에 준공되어,
교통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서쪽의 경우는 서대구역(서대구 KTX역)이 준공되었습니다.
당초 서대구역은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약간의 지연이 있었고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준공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서대구역은 어떤 비젼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거듭날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진행경과
- 2015.12. 서대구KTX역 추진방안 확정
- 2017.06.12.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동대구역의 1/5 규모
- 2019.01. 실시 설계 착수(한국철도시설공단), * 동대구역의 3/5 규모
- 2019.04.18. 착공
- 2020.06. 고속철도 상, 하행선 각 1일 21회 정차 승인완료
(서울발 KTX 11회, 수서발 SRT 10회, 3시간에 4~5대 수준)
-> SRT측의 열차부족 사유로 KTX 왕복 21회로 변경됨
(SRT는 서대구역, KTX는 동대구역 이원화 취지와 달라짐)
- 2021.06. 완공
- 2021.12. KTX 개통예정
2. 건축방향
- 사업비: 573억원(국비 142억원, 시비 431억원)
- 동서대구역의 균형있는 발전
- 독수리의 진취적인 기상
- 대구시민정신 상징
- 고속철도의 속도감과 안정감
- 선상역사
- 2면 4선 상대식 승강장
- 대구산업선, 대구경북선 등 노선 추가 확장 가능형
3. 이슈사항
-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 * 별도 포스팅 예정
-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북부정류장, 서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통합)
-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 조성
- 가천역 화물 업무 분산
- 달빛내륙철도 시종착역
- 대구신공항 연결교통 시종착역
-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 개발의 핵심
4. 연결교통
-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정차 안함)
- 버스: 204, 234, 240, 524, 서구1(-1), 성서3(후문), * 역 개통시 증가하게됨
- 대구권 광역철도(구미-사곡-북삼-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예정)
- 대구산업선(성서산업단지-옥포-달성1차산단-텍폴-국가산단-창녕대합산단-마산역-마산항)(예정)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19년 예타 면제 및 현재 실시설계 중
- 대구경북선(동구미-신공항-의성) 분기역(예정)
- 달빛내륙철도 분기역(예정)
- 도시철도(서대구 지원계획상 신교통수단이라면 2026~2030년 조성)
= 대구시 용역 1안 타당성 있음 결과나옴. 서대구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
5. 기타의견
- (비판) 고속철도-일반철도 선로 혼용에 따른 비효율 발생
- (비판) 동대구역 정차대수 감소(서대구역만 정차), 속도 감소(동대구역도 정차)
- 동대구역의 수요를 분산하는데는 영향 미미(정차 횟수, 배차 간격)
- 대구권 광역전철 간섭시 선로 용량 문제로 일부 편성 동대구 정차 환원 가능성 있음
- 인근 아파트
= 서대구KTX영무예다음아파트(1500세대 34층)
=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아파트(1600세대 35층)
=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856세대 26층)
6. 종 합
대구 서부권, 서대구역(서대구KTX역) 일대는 동부권,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왔음은 분명한 상황이나, 향후 주거지역으로서 동부권이
계속해서 좋아질지 아니면 서부권이 균형을 맞추며 따라올수 있을지는 의견이 분분해보입니다.
다만, 교통 기능상의 계획만 보았을 때는, 다양한 철도 교통망이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기 때문에 서부권의 부가가치는 신설 교통이 이끌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과의 연계된 종합적인 청사진의 실현가능성을 살펴봐야할 것입니다.
특히 학군과 공장일대 환경개선 이슈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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