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관심사항 속보

블로그 글쓰기가 잠시 뜸해진 요즘입니다.

꾸준한 글쓰기가 목표인데, 신경써야할 일들에 치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성수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한지 5년이 지나갑니다.

꾸준히 뉴스와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참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앞으로도 지경이 닿는 범위에서 성수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우선은 관심사항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짧게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향후 글감에 대한 속보입니다.

 

 

 

1.  성수전략정비구역

2021년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롭게 당선 되었습니다.

서울이 훌륭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새로운 리더십으로 출발합니다.

성수동과 관련한 주요 공약은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실현과 2호선 지중화가 있습니다.

 

통경축,

스카이라인을 단순한 고도제한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고층 건물이 들어설 때 동간 간격이 넓어져 바람이 통하고 쾌적해지는 등의 개념입니다.

기부채납 받은 면적을 통해 공공의 한강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합니다.

 

 

 

 

2. 2호선 지중화

서울시장의 임기는 1년 남짓 남았습니다.

과연 2호선 지중화를 어느 수준까지 진행시킬수 있을까요.

 

저는 "용역의 함정"을 경계합니다.

고민정 광진구 국회의원의 공약이었나요,

"임기 기간동안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이미 수차례 사업타당성 용역만 해서 진척이 없었던 전력이 있고,

용역 결과가 나오는 것만으로는 사업의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행정가들의 생각과 다르게 절차보다는 내용이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2호선 타당성 용역은 국회의원 선거 이전부터,

김선갑 광진구청장 주도로 이미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3. 성수 IT밸리

성수 IT밸리에 입주하는 IT기업에 대한 용적률 완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된 것입니다.

성수동은 도시 재생을 넘어 실리콘밸리로 성장한다는 뉴스기사도 있습니다.

일자리와 젊음이 넘치는 지역 성수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4. 연무장길 카페·수제화 거리

성수동 연무장길 상가의 최근 매매 시세를 보면, 평당 8천만원대를 보인다고 합니다.

2호선 대로변 평당가가 9천만원대인점을 감안한다면,

대로변이 아닌것 치고는 꽤 높은 금액으로 인식됩니다.

연무장길은 과거 무술을 연습하던 역사가 있는 곳인데,

약10년전부터 수제화 거리가 형성되어 구두거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연무장길에 힙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며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5. 공룡 기업 입주

IT밸리가 아니더라도, 여러 기업들이 성수동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크래프톤이 있습니다.

일전에 성수동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대한 정리를 했었는데,

이후에 SM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히트시킨 게임 기업입니다.

크래프톤과 같은 공룡 기업이 들어온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6. 교육시설

성수공고의 정원이 계속 줄어주는 추세라고 합니다.

앞으로 공고를 어떻게 리모델링 해야 활용도를 높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