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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탑다운

Guide to the Markets U.S. 리뷰[JP모건, 이안금융교육]

by 노나우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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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의 Guide to the Markets 에 대한 이안금융교육 해설강의 복습입니다.

지난 227번 글에서는 Asia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오늘은 U.S.에 대한 내용입니다.(3Q 2021)

 

 

p.5  S&P 500 valuation measures

미국의 PER은 현재 21x 수준입니다.

표준편차로는 1.5σ 수준입니다.

과거 PER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하여,

과거 주식(PER) vs 현재 주식(PER)으로 비교하는 것이 합당한가요?

 

아닙니다.

이 자료 중 눈여겨 볼 부분은 EY Spread에 대한 언급입니다.

EY Spread는 Earning Yield에서 Baa yield를 차감한 값입니다.

 

EY Spread는 주식의 고평가 여부를 채권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채권 대비 아직 주식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FED Model과 비교해도 그렇고, Yardeni 모델과 비교해도 그렇습니다.

EY Spread를 보면 그렇습니다.

 

 

p.7  Corporate profits and sources of total return

8/1일자 뉴스기사의 제목처럼 현재 미국 주식이 과열되고 있는 걸까요?

적어도, Earning은 YTD 20% 수준으로 성장중이며,

반면에 멀티플은 -5%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Earning과 멀티플은 양호한 신호를 보입니다.

 

 

p.10  S&P 500: Index concentration, valuations and earnings

S&P 500 지수에서, 상위 10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약 20% 수준이었으나 현재에는 약 30% 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사회 여러 측면에서 빈부격차, 양극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

S&P 500 지수 안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양극화에 대해 추가적인 포스팅을 하고 싶네요.

 

 

p.11  S&P 500 valuation dispersion

S&P 500의 Median 값은 19.8입니다.

Mean 값인 21.5x보다 작습니다.

 

Mode < Median < Mean: Positive skewness

Mean < Median < Mode: Negative skewness

 

현재 S&P 500은 Median 19.8 < Mean 21.5이니,

Positive skewed 상태입니다.

그래프 우측 꼬리가 길어지니 고PER 기업이 많은 것이지요.

 

 

 

p.12  Small cap vs. large cap stocks

IT 산업은 large cap 비중이 27.4%로 더 높은 반면,

헬스케어 산업은 small cap 비중이 21.1%로 더 높습니다.

대개 small cap 비중이 조금 더 높거나,

large cap과 small cap 비중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유독 IT 산업의 독과점이 강한 경향을 보입니다.

 

오프라인 기업의 독점력과는 다르게,

온라인에서는 1등이 85%, 2등이 15%, 3등 이하 0의

독점력과 영향력 차이가 훨씬 크게 발생합니다.

 

지난 6월에 미국 공정위원장으로 선임된 '아마존 저격수'

리나 칸 교수의 영향력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p.14  Returns and valuations by sector

YTD가 지수 대비 높은 섹터는 Energy, Materials, Financials, Industrials, Real Estate입니다.

 

이 중 Financials, Real Estate가 봄,

Energy, Industrials가 여름,

Material(종류에 따라 다름)이 공통

해당 되는 산업들입니다.

 

6개월 모멘텀 등을 바텀업으로 분석해보아도

계절성으로 섹터를 고르면 지수를 이기는 결과가 관측됩니다.

 

 

 

 

 

p.16  Equity performance by sector, style and geography

Performance geography를 보면,

US 시장이 EM 시장보다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1월 6일까지도 그랬고,

2020년 11월 9일부터 현재까지(7월)도 그러합니다.

 

위 기간을 나누는 기준이 애매해 보이네요.

ACWI ex-U.S.는 무엇인지 등 용어 정리도 필요하겠습니다.

 

 

 

p.17  Annual returns and intra-year declines

COVID19 영향이 있었던 2020년에는 -34%의 고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는 "과거보다 고변동을 보인다"고 보는 근거입니다.

 

 

p.22  High-frequency economic activity

모기지 신청, 호텔 점유율, TSA 여행자 교통량은 YOY로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입니다.

모기지 신청 증가율이 마이너스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호텔, 여행 산업이 회복되는 시점을 주목해보아야겠습니다.

 

 

p.24  Wealth, output and income

자산시장의 규모가 실물시장(GDP) 대비 5.5배까지 상승 중입니다.

이는 자산시장의 버블을 논하는 근거가 되는것 같습니다.

 

한편, 세대간 빈부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30년 전과 올해를 비교 하였을 때,

35-44세는 3x에서 4x로 +1x 증가한 반면,

75세 이상은 9x에서 14x로 +5x가 증가하였습니다.

 

자산시장 규모 성장에 따른 부의 격차가 생긴 것입니다.

자산의 보유자, buyer는 행복했습니다.

 

 

p.27  Labor demand

잡 오프닝은 커져갑니다. 기업은 고용이 필요합니다.

일자리는 많지만, 소규모 기업은 일자리를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p.28  Unemployment and wages

실업률은 낮아지고,

임금 상승률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고용 평형과 임금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p.29  Employment and income by educational attainment

학력 수준별 실업률과, 임금 수준을 나타냅니다.

고졸, 대졸, 대학원 이상을 구분하는데

고졸의 실업률이 가장 높고, 임금은 가장 낮습니다.

 

수준별로 고용의 양과 질에 격차가 나타납니다.

대졸 임금은 고졸의 약 2x, 

대학원졸 임금은 고졸의 약 3x 수준입니다.

 

첨언. 콘월 컨센서스

신자유주의에서 MMT로,

규제완화에서 규제강화로,

성장률을 위한 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에서 슬로벌라이제이션으로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를 위해

각국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양극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보이고,

투자 관점에서도 관심과 주의를 요할것 같습니다.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알고 활용해야합니다.

 

 

p.32  Taxes and the stock market

S&P 500 기업의 실질 법인세는 18%이고,

테크 기업의 실질 법인세는 14%입니다.

 

미국 법인세가 15% 수준이 된다면,

테크 기업은 법인세 1% 인상을 받고 더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p.37  The Fed and interest rates

Federal Funds rate의 실적과 예측치를 나타냅니다.

예측치보다는 실적을 잘 확인해 놓아야 합니다.

투자는 대응의 영역입니다.

 

 

 

p.38  The Federal Reserve balance sheet

이 장표는 별도로 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M2 통화량이 늘어나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과거에도 실행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와 2020년도의 차이는 Federal Reserve의 급증 유뮤입니다.

제롬파월의 2020년에는 Federal Reserve가 4조 USD 수준에서 7조 USD 수준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Cash = trash 입니다.

준MMT의 시대입니다. 

 

 

p.40  Fixed income market dynamics

금리가 올라가는데 과연 High Yield가 좋아지느냐,

네.

 

 

 

 

p.44 Fixed income valuations

채권 수익률은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과거 채권 vs 현재 채권의 비교입니다.

 

현재 채권 vs 현재 주식에서는 주식의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주식은 채권과 비교하면 되는데,

그럼 채권은 어디에 비교해야 하나요.

과거 채권에 비교하는것이 적합한가요?

주식은 아니었는데.

 

직접 비교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채권은 준 cash입니다.

cash 가치의 하락을 보아야할 것인데, 

준MMT의 통화정책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통화공급을 줄이지 않는 이상 채권의 수익률이 내려갈수밖에 없겠군요.

 

 

 

p.45  Corporate debt dynamics

정부의 부채비율이 132%로 가계, 비금융 기업보다 높습니다.

국가 부도리스크가 가장 크리티컬합니다.

 

그럼 어느 나라가 가장 국가부도 위험이 높은가요.

Trading economics를 통해 살펴보면,

멕시코, 터키, 브라질 등이 위험합니다.

 

 

p.47  Global fixed income

채권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훨씬 크지요.

 

 

p.52  Cycles of U.S. equity outperformance

역사적으로 EAFE의 아웃퍼폼 시기와, 

US의 아웃퍼폼 시기가 교차합니다.

현재에는 약 14년동안 미국의 아웃퍼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EAFE의 아웃퍼폼으로 주도권이 넘어갈수 있을지

그렇다면 그게 언제쯤일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미국의 기술 패권이 무너지고

미국 금리가 2%를 크게 상회하는 때,

미국의 국가 부채가 문제시 되고

미국만의 MMT로 인해 기축통화 지위가 무너지는 때

K자 성장으로 양극화가 가중화되어 반란이 일어나는 때

등등이 아닐까, 그날이 올까 요원합니다.

다만, 역사적으로는 교차해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p.54  International markets

럭셔리 굿즈의 수익률이 돋보입니다.

 

 

p.61  The emergence of the EM middle class

국가별로 중산층 성장률을 살펴보면,

2030년 예상치로 인도가 79%, 중국이 72%로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인구의 성장,

중산층의 성장이 

국가의 경쟁력, 경제력을 좌우할 수 있을것이라는 인과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p.69 Alternative sources of income

리츠는,

여전히 오피스의 공실률은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업 공실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네요.

물류 등 산업 리츠에 선별 투자해보는건 어떨까요.

 

 

p.71  Innovation and technology

유럽에서는 전기차 구매율이 높습니다.(친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US R&D 중,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R&D 비중이 낮으므로,

성장주가 나오리라는 기대감이 낮아집니다.

 

제약바이오 > 세미컨덕터 > IT서비스 순으로 R&D 규모가 높습니다.

 

 

p.77  Cash account returns

현금 가치의 상쇄는 이 장표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10만 달러를 저축했을 때, 

인플레이션을 넘으려면 최소 3,795달러를 벌어야 하지만

저축만으로는 80달러밖에 벌 수 없습니다.

 

투자는 필수입니다.

투자를 해야합니다.

 

 

p.78  Equity market correlations and yields

S&P 500 지수 상관관계와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이 장표는 향 후 더 유심히 살펴보고 싶습니다.

 

 

 

p.79  Yield alternatives: Domestic and global

Capital gain에 의한 수익률이 배당수익률보다 높습니다.

이는 배당에 의존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p.80  Institutional investor behavior

연금 플랜은 채권에 큰 비중으로 투자를 합니다.

채권 수익률이 낮아도 채권을 사는 자에는,

기관투자자가 주요합니다.

 

더 많은 연금이 계속해서 축적될 수 밖에 없다면

더 많은 채권을 매입하게 될 것이고 이는

더 높은 주식시장의 PER를 지지하는 기반이 되겠군요.

 

 

맺음말

아직 많이 부족한 가운데,

마냥 공부의 완성을 기다릴수만은 없으므로,

 

다음에는,

1. Guide to the markets Asia 및 US 종합 1sheet 요약,

2. 실제 적용 검토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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