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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분석

내러티브 앤 넘버스(Narrative and numbers)

by 노나우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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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뉴욕대 다모다란 교수의 내러티브 앤 넘버스.

도서 리뷰입니다.

 

내러티브 앤 넘버스

  

ㅁ 목차

책이 어렵습니다.

읽다가 잠드는 부류의 책입니다.

저자인 다모다란 교수는 아마도 상당한 천재인것 같습니다.

내용 파악도 전에 무슨 책인지도 분간이 어려우니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1장. 두 부족 이야기

2장. 스토리를 말해봐

3장. 스토리텔링의 요소

4장. 숫자의 힘

5장. 넘버크런칭 도구

6장. 내러티브 구축

7장. 내러티브의 시험 가동

8장. 내러티브에서 숫자로

9장. 숫자에서 가치로

10장. 내러티브의 개선과 변경: 피드백 고리

11장. 내러티브 변경: 현실 세계의 침입

12장. 뉴스와 내러티브

13장. 크게 가라! 거시 스토리

14장. 기업의 라이프사이클

15장. 경영자의 숙제

16장. 마무리하며

 

 

 

ㅁ 2박자 투자법

내러티브 앤 넘버스는 좋은 책으로 평가 받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밸류에이션의 교장선생님 칭호를 받기도 한답니다.

다만 저의 관점에서는 2박자 투자법 정도로 보입니다.

이정윤의 3박자 투자법에 매칭이 되는 것입니다.

구   분 정성 정량 기타 비고
2박자 투자법 내러티브 넘버스 - 다모다란 교수
3박자 투자법 재료 재무 차트 이정윤 슈퍼개미

 

 

 

ㅁ Master Key

투자에는 정답이 있습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그래야 따라할 수 있습니다.

 

A. 그럴싸하고 복잡하지만 여러 답안을 동시에 제시하는 것과

B. 대략적이지만 하나의 답안을 제시하는 것 중

B를 신뢰합니다.

 

그동안 제가 만나보았던 답안들입니다.

구  분 A. 여러 답안 B. 하나의 답안
강환국  
최일  
(기본적)
다모다란  
불릴레오  
이정윤  
(기본적+기술적)
시간여행TV  
(기술적)

 

"하나의 답안" 관점에서 내러티브 앤 넘버스는 좋은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다양한 뷰에 따른 밸류에이션 차이를 인정합니다.

마스터키로서는 탈락이지만, 그래도 이 책에서 얻을 시사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ㅁ 라이프 사이클

기업은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로 구분됩니다.

초기일수록 내러티브가 지배하며,

후기일수록 넘버스가 지배합니다.

 

 

다양한 시나리오, 여러가지 답을 장황하게 늘어놓는것을 싫어하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업의 태동과 상장 행위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이 존재하는 것은 맞다는 점입니다.

다만, 성장 -> 성숙 -> 쇠퇴의 정형화된 순서에 대해서는 아직 동의하지 못합니다.

 

M&A, A&D, 성장 후 성숙하다가 다시 성장하는 등

기업은 복잡 다단하게 변화할 수 있기에 단순히 사이클로 정리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기업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시가총액을 쓰기도 합니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보는 것이고

그 기업은 쇠퇴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벤처기업 등 기업은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ㅁ 라이프 사이클 활용방안

라이프 사이클을 구분하는 방식과 근거는 너무도 다양하나,

성장성 판단 기준은 넘버스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 도입기: Sales

- 성장기: Sales

- 성숙기: EPS

- 쇠퇴기: BPS

 

EPS를 기준으로 하되,

EPS가 마이너스인 경우 Sales를 적용하는 방식은

기본적으로 성숙기 기업을 분석하는 전제에서

아직 순이익이 꾸준히 발생하지 않는 경우를 도입기, 성장기 기업으로 보는 것입니다.

 

 

 

ㅁ 정확도 vs 정밀도

정확도(Accuracy)가 높은것이

정밀도(Precision)가 높은것보다 중요합니다.

투자칼리지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익한 점은

여유롭게 사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정밀하고자 노력하다보면 정확도가 떨어지는 오류가 생깁니다.

 

탄착군이 벌어지더라도 과녁의 중심에 영점이 잡히는 것이 High Accuracy,

탄착군이 모이더라도 과녁의 구석에 영점이 잡힐수 있는 것이 High Precision입니다.

아마도 다모다란 교수는 High Accuracy와 High Precision을 겸비한 분인것 같습니다.

일반인으로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취사선택으로 High Accuracy를 선택하면 됩니다.

 

 

 

ㅁ 나의 내러티브

마스터키와 같이 하나의 답을 내는 나의 내러티브를 정리합니다.

 

ㅁ 개요

- 단순일률 상대평가 기준이 필요함.(국가간, 업종간, 기업간, 자산간)
- 성장기업에 투자함. 수익의 성장이 성장임.

- 성장성은 PEG룸으로 판단함. f(P0, f12M EPS)
- 성장성은 수익성(1.영업어익률, 2.ROE)에 의해 제한됨.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제한되지 않음.
- 성장지속성은 f12M EPS의 모멘텀으로 판단함.
- 안전성은 비중조절을 통해 확보함.

 

ㅁ 모델

- Keydata In – Arbitrage Out
- Keydata: 12MfEPS, Band[PE(B)R]
- Arbitrage(PEG룸): CF/(1+r)^t – P 

 

 

 

ㅁ 나의 넘버스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 넘버스 분석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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