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분석에서 추격 매수 전략은 타 전략 대비 높은 승률을 살펴보았습니다.
손실 상태일 경우에 한해 물타기, 불타기, 정액 매수 전략을 쓰는 것입니다.
(/294, /293, /292번 포스팅)
결과를 맹신하기에 앞서,
이번에는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2개 사례만으로 확인 했던 백테스트 결과를
16개 사례로 확대 적용 하였습니다.
다양한 케이스를 다루기 위하여 음의 상관관계를 포함시켰습니다.
일례로, 동일한 시기의 S&P500 지수와 S&P500 인버스를,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 인버스를,
급등 후 급락한 성장주 사례를,
장기간 채권가격이 너무 비싸진데 대한 채권 인버스를,
기타 관심종목을 포함한 16개 종목을 백테스트 하였습니다.
목록
1 PST (미국채 인버스*2x)
2 S&P500 (SPY)
3 S&P500 inverse
4 TECL
5 TQQQ
6 XLE
7 XLI
8 ARKK
9 테슬라
10 ZM
11 보잉
12 KODEX 레버리지
13 KODEX 인버스
14 삼성전자
15 현대차
16 HMM
분석조건
- 분석기간: 2019. 4. 18. ~ 2022. 3. 11.
- 매매방식: 3가지(손실 구간에서 물타기, 불타기, 정액매입)
- 음의 상관관계 고려를 위해 주가지수 및 인버스 모두 포함
분석 결과
16개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입니다.
차트는 물타기, 불타기, 정액매입 사례 중 대표적으로 worst case를 표현하였습니다.
1 PST (미국채 인버스*2x)
2 S&P500 (SPY)
3 S&P500 inverse
4 TECL
5 TQQQ
6 XLE
7 XLI
8 ARKK
9 테슬라
10 ZM
11 보잉
12 KODEX 레버리지
13 KODEX 인버스
14 삼성전자
15 현대차
16 HMM
종합
16개 자산에 대한 백테스트 결과,
모든 경우에 손실 구간 추격 매수를 하는 경우 손실률이 동등 이상으로 개선 되었습니다.
손실 추격 손익률은 Buy and Hold를 이깁니다.
추격 매수를 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16개 자산 중 4개 자산 수익률(BM 수익률)이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추격매수 결과로서 1개 자산은 손실을 이익으로 전환시켰고,
3개 자산은 손실을 막지 못한채 손실률만을 줄였습니다.
한가지 검토해야할 점은, 손실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막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손실률을 낮추는 것을 영구적으로 계속할 경우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해,
자산(BM, Benchmark)이 지하로 가면(0으로 수렴하면) 이길수 없다는 앞선 결론이 치명적입니다.
벤치마크는 이길수 있어도 마이너스가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마이너스의 규모가 커집니다.
수많은 경우 중 한 개 경우만 파산하여도 큰 로스가 발생합니다.
BM의 추락에 따른 예방 조치만 가능하다면 손실추격은 강력합니다.
3개 전략 중 상대적으로 최악의 수익률(Worst) 빈도는 정액매입이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정액매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물타기 4회
- 불타기 2회
- 정액매입 9회
- 전체동일 1회
[총] 16회
종합하자면,
손실률 방어를 위한 손실 추격매수는 유효합니다.
다만 자산 선택이 수익률 크기에 큰 변동을 보였습니다.
자산을 잘 골라야 합니다.
자산을 잘 고른 뒤 손실 추격매수로 수익률을 개선시킨다면
손실 추격매수의 위험도를 낮추고 손익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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