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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분석

도어스테핑 셀프 인터뷰 - 투자에 대해

by 노나우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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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인터뷰를 합니다.

도어스테핑 인터뷰라고도 표현합니다.

신속하고 격의없는 간결한 소통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답변으로 인해 실수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지위가 높은만큼 이러한 우려도 일견 타당하나,

발언에 대한 효력과 책임 관계를 적절히 한정하여 보완한다면

여전히 간결한 소통을 하는편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인터뷰 사진(부산일보)

 

나의 도어스테핑

우리도 도어스테핑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아니지만 인생을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합니다.

대통령은 아니기에 책임 부담도 더 작습니다.

도어스테핑 인터뷰를 하기에 더 나은 여건입니다.

 

 

Q. 도어스테핑 인터뷰가 무엇인가요?

 

즉석 답변,

별도의 리서치를 하지 않은 현재 생각대로의 글쓰기,

오늘에까지 가진 인사이트를 통해 말하는 것,

이것을 도어스테핑 인터뷰라고 부르겠습니다.

 

 

Q. 언제 사용하나요?

 

언제든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머릿속이 복잡할때,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의욕이 앞서 생각이 무거울때,

쉽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투자에 대해

8/21일자 도어스테핑을 실천합니다.

투자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투자에는 경기와 물가와 금리가 중요합니다.

현재 경기는 고용 효과로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기업 실적이 약화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가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FED의 금리인상과 긴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는 장기금리는 하락하는 한편 단기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단기금리의 인상은 제한적일것이라는 기대감도 공존합니다.

 

예측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좋은 신호와 나쁜 신호가 공존합니다.

경기는 고용은 좋은데 실적이 약해 보입니다.

물가상승률은 높은데 상승 폭이 줄어들 것이란 넘겨짚기도 있습니다.

하이일드는 낮아지는 한편 장단기금리차는 역전된 상태입니다.

 

단기금리는 정책금리이고 

장기금리는 장기성장률이자 시장금리입니다.

시장은 장기성장률의 둔화를 예상하는데 

정책적으로 단기금리를 올리니 금융시스템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HYY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정책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9에 근접하여 HYY가 상승했던 이후

8/18일 기준 7.42까지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는 부도위험인 HYS가 6에 근접했다가 4.37까지 하락한 영향이 있었습니다.

정책금리를 올리고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었는데 HYY, HYS는 하락 모습을 보입니다.

 

 

2022년의 연수익률은 좋지 못합니다.

SPY인덱스 수익률은 YTD로 -11.63%입니다.

베타가 높았던 경우는 연수익률이 낮을 것입니다.

 

Fidelity Business Cycle의 속도를 무시했던 경우,

(Fidelity 투자 계절상 현재 US는 가을에 위치함)

과거 발언으로부터 변형된 설명을 거듭 만들어내는 경우는

번번히 나쁜 성과를 가져왔고, 예측과 신뢰를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물어볼 필요 없는 이상 신호이다

→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의미가 없고 하이일드가 중요하다

 

계절은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 여름 속에 가을이 있었다가, 여름이었다가 변한다

 

피델리티의 계절은 오류가 있고, 그 이유는 고객 영업상 필요하기 때문이다

→ 피델리티는 말합니다

 

52주 신고가 대비 하락폭이 큰 경우, -10%를 넘는 경우 투자 타이밍입니다.

→ 어느새부터 이 방식의 사용이나 수익률 현황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습니다.

     (이 방식, 타이밍에 투자 했을시 이미 시장에서 퇴출되었을 상황입니다.)

 

FED 위원들간에 이견이 있더라도 제롬 파월의 의견만 바라보면 된다.

→ 볼라드 총재 등 각종 관계자는 ···라고 말했습니다.

 

 

 

투자기법을 정리합니다.

물타기는 비중을 늘릴 때 사용합니다.

불타기는 비중을 줄일 때 사용합니다.

손실중에 추가매수는 승률을 높이는 도구입니다.

상장폐지, 도산하지 않는한 추매는 승리합니다.

 

ETF투자는 게으르고 흐릿한 방식입니다.

ETF의 EPS 성장률과 PER을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되는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ETF에는 수수료와 경비 부담이 발생합니다.

Fund of Fund가 직접투자보다 성과가 우월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TF의 구성종목에 직접투자 가능합니다.

ETF는 길을 안내할 뿐이며, TOP15 구성종목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ETF의, 유망한 종목을 골라서 집중매수합니다.

관심종목 리스트를 만들어 매매합니다.

 

ETF를 사용 하는 경우는 그 근거가 필요합니다.

기업에 대한 투자는 ETF가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원자재, 부동산, 인버스, 레버리지 등 각종 특징이 필요한 경우

ETF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 세계관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4계절 + Big Debt Cycle

둘째, 거시경제 분석포기(교과서 투자는 안맞음)

이 중에서는 첫째를 우선합니다.

분산투자를 해도 가격이 한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체감 해왔습니다.

 

단, 모자이크를 통해 일관된 모습을 보일 때 첫째 방식을 

분석이 상충되고 위기로도 대응이 안되는 경우는 둘째 방식을 적용합니다.

첫째 방식은 대규모 즉시 환승이 가능하며,

둘째 방식은 분할매수에 의합니다.

 

어느 경우든 익절은 옳습니다.

익절과 관련한 다양한 반박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수익 나무의 뿌리를 잘라서는 안된다"

"추세추종 하지 않고 손실을 버틴후 바로 익절하는 것은 심리적 편향이다"

익절을 실행한다는 것은 추가 이익과 손실의 양방향 변동성을 동시에 없애는 것입니다.

FOMO를 불러오게 하는 어설픈 낭설은 일축합니다.

 

또 다시 하루가 밝아옵니다.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단위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일간 단위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루를 중요한 하루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루 하루가 모여 연수익률로 이어질 것입니다.

2022년 8월이 끝나갑니다.

연말까지 큰 관심으로 포트를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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