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기업분석

골프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업,

골프존 기업분석입니다.

 

기업개요

골프존은 시총 7,700억원 규모의 코스닥 중견기업입니다.

연결대상 회사로는 17개사(상장 1, 비상장 16)가 있습니다.

 

 

사업개요

동사는 2015년 구.골프존 분할 당시 스크린골프 사업부문을 이관 받아 설립된 사업회사입니다.
크게 스크린골프 사업부문과 스크린골프 유지보수사업부문이 있습니다. 

1. 스크린골프 사업부문(골프 시뮬레이터)
스크린골프방, 실내골프연습장 등 골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사업입니다. 
2017년부터 스크린골프방 가맹사업을, 
2018년부터는 골프존 GDR 아카데미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말 기준 가맹점 2,183곳, 직영점 83곳)

2. 스크린골프 유지보수사업부문
A/S, 매장운영 지원 등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몰, 유지보수자재 분야의 사업입니다. 
스크린골프방 운영을 돕기 위해 전국규모의 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프 시뮬레이터 매출 비중이 약 97%, 유지보수 매출 비중이 약 3% 수준입니다.

 

 

 

재무현황

매출, 영익, 순익이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다만 관건은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될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최소 1년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위: 백만원)

손익계산서	2020년	2021년	2022년
매출액	298,524	440,308	617,513
영업이익	51,572	107,671	148,679
당기순이익	37,497	76,442	111,557

 

자산이 2022년 기준 5,895억원으로 증가된 가운데 부채비율은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위: 백만원)

재무상태표	2020년	2021년	2022년
자산	367,293	483,601	589,527
부채	141,723	191,699	216,364
자본	225,570	291,902	373,163

   

 

투자지표

매출액이 급증과 함께 영익률 20% 이상, 순익률 1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주현황

골프존뉴딘홀딩스 20%, 김영찬(골프존 회장) 15%,

KB자산운용이 14%를 보유 중입니다.

소액주주는 약1만 7천명 41%입니다.

 

 

임직원현황

임원 19명, 김영찬 회장, 최덕형/박강수 공동 대표 체제입니다.

개인별 보수지급금액은 김영찬 36억원, 박강수 13억원입니다.

 

직원은 484명 평균 근속년수 4년, 1인평균급여액 91백만원입니다. 

블라인드 점수는 3.3점입니다.

 

 

연구개발

연구개발비는 순증하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비율은 3.4%에서 2.5%로 감소하였습니다.

(단위: 백만원)

구  분	2020년	2021년	2022년
매출액	298,524	440,308	617,513
연구개발비	10,078	11,774	15,464
연구개발비 /매출액 (%)	3.38%	2.67%	2.50%

 

 

 

주식수 변동

골프존은 주식수로 주주가치를 희석시키는 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타법인 출자현황

관계회사에 일부 출자 현황이 확인됩니다.

당기에 출자에 따른 손실 기록은 없습니다.

 

 

 

뉴스시황

현금배당, 해외 진출 언급이 눈에 띕니다. 

 

 

종목토론

종목토론실에서는 공매도 언급이 눈에 띕니다.

 

 

소견

이상으로 골프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골프존은 사업구조가 생각보다 더 단순합니다.

골프장 소유 및 운영은 관계회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고,

골프존은 순수하게 스크린만을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골프존 창업자 김원일은, 코로나 시기에 지분을 전량 정리하였습니다.

김원일은 골프존뉴딘홀딩스 지분을 40% 수준으로 보유한 상태에서

원앤파트너스, 소전문화재단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김영찬 회장을 연봉 1등으로 모시고 있는 상태에서,

해외 진출이 성장의 유일한 통로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원일은 가고 김영찬이 남아 있습니다.

 

큰 틀에서 주주가치 희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이진 않으나,

국내 영업을 활발하게 하는 동시에,

성숙상태에 접어든 것 같음에도 매출이 성장하는 점은 인상적이고, 

해외 진출의 활로가 성공적으로 개척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