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태도가 있으면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저절로 힘이 난다. 적극적으로 ‘달리는 자가 차지하는 세상’ ‘Runner's world’이다. 예수의 겸손과 복종의 적극적인 태도를 본받아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태도는 마음의 표현인데, 마음은 평생 바꾸어 가야 하지만 태도는 당장 바꿀 수 있다. 태도를 바꾸는 것이 마음변화의 지름길이다. 태도가 바뀌면 고도가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권성수 목사 ‘태도 고도3’ 재정리)
유튜브를 보면 'Runner’s world' 임을 실감한다.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유튜버들이 꾸준히 영상을 찍어 올리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채널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개인 방송 유튜버, 팀 단위의 유튜버, 게스트를 초대 해 방송을 하는 유튜버, 길거리에서 즉석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 등 각양각색이다. 한 가지 공통점은 그들은 ‘적극적으로 달리는 자’라는 점이다.
유튜버들 덕분에 소비자에게는 도움이 된다. 유튜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풀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유튜브안에 희노애락이 있다. 유튜버들이 늘었다 보니 전세계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유튜버들이 초연결을 이루어냈다. 유튜버들이 콘텐츠 시장의 스테이크를 차지했다면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얼굴을 드러내는 등 브랜드를 걸고 적극적으로 달린 결과니까. 유튜브 시장의 확대는 외환시장 투기의 순기능을 떠오르게 한다.
나는 ‘달리는 자’인가. 유튜브만 놓고 얘기하자면, 생산자이기 보다는 소비자였다. 미니홈피 정도 운영해봤었지 대중에게 공개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달리는 자를 ‘지켜보는 자’였다. 어차피 콘텐츠 시장 속에서 체류할 것이라면 생산자 역할로 참여 해보겠다. 능동적으로 활동 해보겠다. ‘달리는 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 마음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태도는 마음의 표현이다. ‘달리는 자’로서 마음을 먹었다면 태도로써 표현해야 한다. 태도에는 ‘투’가 있다. 1일 1글쓰기를 하는 것은 행동이다. 행동투는 그러한 행동을 하기 전, 중 후에 읽혀질 수 있는 제스쳐다. 1일 1글쓰기를 하면서, 이제 일주일이 지나가는 시기에 조회수가 낮은 것에 좌절하는 투를 내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블로그 글 쓰는 것이 행동이라면 좌절하지 않는 것은 태도이다. 태도 고도가 마음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글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 쓰는 태도가 중요하다. 평소의 나라면 조회수가 낮은 것에 좌절을 느끼고 블로그 글 쓰기를 포기 할 수도 있다. 다만, 태도 고도의 의미를 진실로 이해한다면, 적어도 포기는 있을 수 없다.
태도 고도에 대한 설교 말씀이, 블로그 글 열심히 쓰라고 해주신 것은 아니지만 생활에 적용이 되고 도움이 된다. 생활 태도에만 적용해도 이렇게 강력한데, 한 차원 높게 교회에 적용한다면 얼마나 더 강력하겠나. 나의 섬기는 태도는 실로 나약한데, 어찌 이렇게 꼬집어 변화할 것을 주문하시는가. 예수님의 태도를 본받아, 가장 낮음의 태도 고도를 이루어야 하겠다.
'기타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래포 리더십(Rapport Leadership) (0) | 2020.04.12 |
---|---|
태도 고도, 인격 사업(personal business) (0) | 2020.04.11 |
태도 고도, ‘투’ 자가점검 (0) | 2020.04.07 |
파송송계란탁 리더십 (0) | 2020.04.06 |
영화 “럭키”를 통해 살펴본 청소력 리더십 (0) | 2020.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