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동산이 왜 대세인가 (HMR, 밀키트, 1인 가구, 불황)

부동산PF의 트렌드 변화라고 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왜 물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요즘 뜨는 물류 부동산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HMR (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이 굉장히 뜨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서는 국내 2019년 온라인 쇼핑 시장 동향을 분석해보고 4가지 키워드로 분석하였습니다.


키워드 - 1일
원데이 프로모션, 광군제, 블랙데이와 같이 하루동안 프로모션 하는것입니다.
1일 배송, 로켓배송처럼 빠르게 배송하는 것입니다.

키워드 -1인
600만 1인 가구 시대에 HMR 카테고리,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HMR 시장의 확대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도 큰 화두였습니다.

 

2. HMR 규모

HMR이 얼마나 성장했냐면 가정간편식 국내 출하 현황이
2013년 대비 2017년에 2배 가량 성장하였고,
통계자료가 지난 시점에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편식의 배달이나 저온 물류센터들이 굉장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3. HMR 시장의 성장

HMR 시장의 역사는 1세대가 오뚜기 카레 같은 것입니다.
2세대로 닭고기 등 냉동제품들이 나왔습니다.
3세대로 해외 유명 유통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컵밥, 냉동 볶음밥 등이 등장하였습니다.
4세대는 유명 셰프와 맛집이 협업하는 지금의 HMR이 등장한 것입니다. 

 

 

4. 밀키트 (Meal – Kit)

HMR과는 조금 다른 뜻인데 요즘에는 밀키트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밀키트가 무엇이냐면 위 그림과 같이 미리 손질된 식사키트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로
가정식 간편식(HMR)과는 차별화됩니다.
미리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로 빠르게 조리가 가능한 식사키트입니다.

 

저녁에 좀더 우아하고 맛을 지키겠다고 하면
협업이된 유명셰프가 미리 손질을 해놓고 소스가 가미된 것을 

식사시간 최대 4시간 전에 배달을 해주는 것입니다.

 

밀키트 시장은 유명한 것이 해산물 같은 것, 싱싱해야하니까 식사 직전에 직배송을 해서

해물탕을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한다던가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가져와서 냉동시켰다가 다음날 먹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다릅니다.
먹고 싶은 것만 식사시간 직전에 배달해서 식사 시간에 바로 요리하고
유명 셰프가 다 손질해서 소스가 가미된 상태에서 배달하는 것이 밀키트 시장입니다.
HMR이라는 간편시장을 넘어서 새롭게 성장하는 아이템입니다.

 

5. 물류부동산의 필요

물류부동산이 왜 필요한지 설명드리자면
1인 가구가 확대가 되니까, 600만 1인가구 시대라는 것인데
식당에 가서 비싼돈을 주고 혼밥을 먹지않는 것입니다.

자기가 집에서 간단히 먹고 싶어하니까
간편식 밀키트 이런것들이 계소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황이 되면 가성비를 원한다.
고가 식당에 가서 4천원 5천원 주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2천원 3천원짜리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어디가서 돌아다니고 맛집을 찾기 보다는 시간을 절약해서
바로먹을수 있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이런것들을 하다 보면 HMR 시장이든 밀키트 시장이든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거점이 되는 물류부동산의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6. 정리

정리를 해보면
주거형 수익형 부동산의 미래는 암울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경제가 불황으로 가고 가계부채가 점점 짓누르면 
절대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수 없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정말로 내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사업을 원한다면
물류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1인 가구와 경제가 어려울수록 뜨는 사업이 물류부동산 사업입니다.
나는 부동산이다 상가다, 아파트다, 지식산업센터다,
그런사람은 경쟁도 치열하고 살아남기도 어렵습니다.
니치 마켓을 찾아갈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